전체뉴스

[EPL리뷰]반 다이크-살라 연속골 리버풀, 맨유에 2대0 승리

이건 기자

입력 2020-01-20 03:24

수정 2020-01-20 03:28

반 다이크-살라 연속골 리버풀, 맨유에 2대0 승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맨유를 누르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1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 체임벌린, 헨더슨, 바이날둠, 로버트슨, 반 다이크, 고메스, 아놀드,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맨유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시알, 제임스, 페레이라, 프레드, 마티치, 윌리암스,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데 헤아를 선발로 투입했다.

리버풀은 맨유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맨유의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전반 14분 첫 골을 넣었다. 놀드의 코너킥을 반 다이크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25분 추가골 찬스를 잡았다. 반 다이크와 데 헤아의 경합 과정에서 흐른 볼을 피르미누가 잡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 끝에 반 다이크의 파울이 선언됐고, 득점이 취소됐다.

맨유가 반격했다. 전반 40분 측면에서 공을 잡은 마르시알이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1분 뒤 완벽한 찬스를 맞이했다. 마르시알이 반대로 내준 패스를 완-비사카가 정확한 패스로 연결했지만 쇄도하던 페레이라의 슈팅이 빗맞았다.

후반 들어서도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분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살라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빗나갔다. 후반 3분 헨더슨의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후반 7분 체임벌린의 슈팅은 데 헤아가 침착하게 잡았다. 후반 13분 마르시알의 슈팅이 높이 떴다. 후반 17분 마네는 빠른 역습을 전개했다. 마지막 슈팅이 허무하게 빗나갔다. 리버풀은 결국 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박았다. 알리송이 볼을 잡았다. 그대로 전방으로 패스했다. 살라가 볼을 잡았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가볍게 마무리했다. 리버풀의 완승이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