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마흐메드 이스마일 감독이 패배에도 밝은 미래를 그렸다.
요르단은 19일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의 8강전에서 1대2로 패했다. 0-1로 밀리던 후반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는 듯 했으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이동경(울산)에게 통한의 결승 프리킥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스마일 감독은 이어 "우리 선수들은 아직 어리다. U-23 팀이지만 우리 팀에는 19세, 20세의 선수들도 많다. 이 선수들이 향후 A대표팀에서도 뛸 수 있는 미래를 밝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