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팀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토트넘과는 어떤 새 계약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 정리를 확실히 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3일(한국시각) 에릭센이 토트넘과의 새 계약에 서명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또 자신을 잔류시키기 위한 어떤 설득 시도도 거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시즌이 시작됐어도, 에릭센의 자세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최근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무리뉴 감독을 데려왔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하며 에릭센이 선발로 나서려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무리뉴 부임 후 에릭센은 두 경기 교체로만 투입됐고, 본머스전에서는 교체로도 들어가지 못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