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다수 매체들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스털링이 몬테네그로와이 유로 2020 예선전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문제가 있었다. 맨체스터시티 소속의 스털링은 11일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상대 조 고메즈와 신경전을 벌였다. 두 팀은 선두를 놓고 다투는 경쟁 관계라 분위기가 뜨거울 수밖에 없었다. 특히 스털링은 리버풀이 친정이고, 자신들이 2위로 추격하는 입장이라 더 예민하게 경기를 풀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전체 선수단의 합의로 결정이 됐다. 이제 선수들을 응원하고 몬테네그로전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