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이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골키퍼 요리스의 2019년 발롱도르 후보 30명 안에 들어간 것에 SNS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요리스가 후보 30명 안에 들었다. 요리스는 2018~2019시즌엔 경기력이 좋았다.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환상적인 선방이 많았고 안정적이었다. 또 프랑스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에도 기여했다.
SNS에는 이런 요리스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건 조크다. 요리스는 많은 실수를 했다' '레비(토트넘 회장)가 후보 선정에 돈을 냈나. 왜 더이상 선수를 영입하지 않나. 디발라 안 데려오나' '누가 이런 조커를 했나' 등이라고 영국 일간지 미러가 보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