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때아닌 '재평가' 메시, '파티의 섬'이비사에서 마지막 휴가, 31일 복귀 예정

윤진만 기자

입력 2019-07-29 10:29

more
때아닌 '재평가' 메시, '파티의 섬'이비사에서 마지막 휴가, 31일 복…
세스크 파브레가스 아내 다니엘라 세만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K리그 올스타전 '노쇼' 사태로 국내에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소속팀 복귀를 앞두고 '환상의 섬' 이비사에서 마지막 휴가를 즐겼다.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이후 아르헨티나와 카리브해에 위치한 앤티가 바부다에서 휴가를 보내던 메시는 28일 바르셀로나 인근에 있는 이비사섬으로 향했다.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가 먼저 방문했고, 메시와 자녀들이 뒤따라갔다. 이곳에서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 호르디 알바(이상 바르셀로나) 세스크 파브레가스(AS 모나코)를 만났다. 파브레가스의 아내 다니엘라 세만과 수아레스가 SNS에 공유한 영상을 보면 이들은 한 유명 클럽에서 춤을 추고, 칵테일을 마셨다.

현장에 있던 관광객이 올린 SNS 영상에 따르면, 파티 현장에서 수많은 인파가 메시 주변에 몰려 5~6명의 경호원이 메시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메시는 31일 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예정이다. 내달 4일 아스널과의 캄페르 트로피 경기에서 새로운 파트너 앙투안 그리즈만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