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코파 아메리카 이후 아르헨티나와 카리브해에 위치한 앤티가 바부다에서 휴가를 보내던 메시는 28일 바르셀로나 인근에 있는 이비사섬으로 향했다.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가 먼저 방문했고, 메시와 자녀들이 뒤따라갔다. 이곳에서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 호르디 알바(이상 바르셀로나) 세스크 파브레가스(AS 모나코)를 만났다. 파브레가스의 아내 다니엘라 세만과 수아레스가 SNS에 공유한 영상을 보면 이들은 한 유명 클럽에서 춤을 추고, 칵테일을 마셨다.
현장에 있던 관광객이 올린 SNS 영상에 따르면, 파티 현장에서 수많은 인파가 메시 주변에 몰려 5~6명의 경호원이 메시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