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9일 싱가포르에 있는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2019년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을 대비한 공개 훈련을 가졌다. 토트넘은 그동안 소집 후 런던에 있는 훈련장에서 계속 몸을 끌어올렸다. 이어 18일 싱가포르로 넘어왔다. 도착 후 바로 비공개 훈련을 가졌다.
19일 훈련은 전면 공개였다. 손흥민을 포함한 토트넘 선수들 모두들 처음으로 언론 앞에 섰다.
단 걱정거리도 보였다. 오른팔에 보호대를 차고 나왔다. 손흥민은 2017년 카타르와의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와 헤딩골을 경합하다 오른팔 골정상을 입었다. 떨어지는 과정에서 잘못 손을 짚었다. 손흥민은 부러진 오른팔에 철심을 박아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