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19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리버풀 팬들이 올 여름 가장 보고 싶어하는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이유는 명확하다. 리버풀은 뜨거운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막 20경기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에서는 '안필드의 기적'을 쓰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리버풀은 6월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토트넘과 UCL 결승전을 치른다. 클롭 감독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해피엔딩으로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