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스타디움에셔 열린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날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강인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최근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전에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셀타 비고전에서 리그 경기 첫 선발 출전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교체 선수로 출발하게 됐고, 경기 마지막까지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40분 상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6분 토레스, 39분 로드리고의 연속 골로 역전극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