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은 맨유 이사진에게 점점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8위로 추락해 있고, 내년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다행히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다시 받고 있다. 스페인 언론들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떠난 이후 위기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고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가장 선호하는 인물은 무리뉴 감독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2년 전부터 맨유와 연결됐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이 경질될 당시 사우스햄턴을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은 맨유의 러브콜을 거절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