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피어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최고의 팀과 경기를 하길 원하고, 우리가 최고가 되길 원한다. 스페인전은 정말 대단했고, 한 단계 발전했다. 강팀들을 꺾길 원한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16일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8~2019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 지난달 1대2 패배를 완벽히 복수했다. 결과 뿐 아니라 경기력도 뛰어났다.
귀중한 승리로 한껏 고무됐다. 트리피어는 "다음 경기에서도 큰 자신감을 갖고 뛸 수 있게 됐다. 우리의 전술 안에서 열심히 훈련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