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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금의환향 김학범호, 손흥민 금메달 걸고 돌아왔어요

노주환 기자

입력 2018-09-03 09:10

수정 2018-09-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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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김학범호, 손흥민 금메달 걸고 돌아왔어요
3일 오전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을 찾은 많은 팬들의 환영 속에 입국장을 금메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선수단.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9.03/

김학범호가 금메달을 걸고 귀국했다.



한국 축구는 1일 숙적 일본을 꺾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정상에 올랐다. 4년 전 인천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김학범호는 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한국은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이승우의 결승골로 일본을 2대1로 제압, 우승했다.

우승 주역 와일드카드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 등 23명의 태극전사들은 밝은 표정으로 입국했다. 입국장에서 수많은 팬들이 모여 태극전사들을 환영해줬다.

대한축구협회에선 정몽규 회장, 홍명보 전무 등 임직원들이 총출동해 태극전사들을 반갑게 맞았다.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 이승우 등은 4일 한국 축구 A대표팀에 재소집된다. 새롭게 출발하는 벤투호는 3일부터 첫 훈련에 들어간다. 9월에 코스타리카, 칠레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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