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아마추어 축구 클럽 끝판왕을 가리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남녀 전기리그 우승-준우승팀과 후기리그 우승-준우승팀이 교차로 맞붙은 뒤, 결승전을 치러 통합 챔피언을 가린다.
우선 남자부에서는 전기리그 우승팀 서울지방경찰청과 후기리그 준우승팀 삼성전자가, 후기리그 우승팀 서울시립대와 전기리그 준우승팀 상명대가 만난다. 공교롭게도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전후기리그 조별예선 때처럼 직장인부와 대학생부로 나눠져 4강전이 펼쳐지게 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챔피언결정전 결승전은 인터넷 방송 '다음TV팟'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더불어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은 아마추어 축구대회 최고 상금인 500만원을 거머쥐게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