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6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까시아노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세리에A 유스 출신인 까시아노는 1m84-79㎏의 피지컬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플레이와 활동량이 강점이다.스피드에 드리블 능력까지 갖춰 광주의 최전방 공격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는 올시즌 파비오와 질베르토 등 두 명의 외국인 공격수로 시즌을 맞았다. 하지만 부진한 질베르토를 일찌감치 내보내고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추진해왔다. 까시아노는 파비오와 함께 최근 공격력이 약해진 광주의 공격을 일선에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