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이효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어제 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아보았어요~^^ 메이크업을 정말로 사랑하는 그녀의 작업을 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제 모습도 또 달라보이죠??^^ 메이크업 해볼꺼 다해봤다 했는데. 아니었네요^^신선한 설렘을 일깨워준 그녀. 고마워요 사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15일 '악뮤' 데뷔 10주년 콘서트에 참석한 이효리와 그의 메이크업을 도운 이사배의 투샷 모습이 담겼다. 짙은 아이라인과 글리터로 화려함을 더한 Y2K 무드 화장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계정에 "누구 솜씨인가 했더니 사배님이었군요" "이사배-이효리 계속되길" "완전 2003년 그시절 같아요" 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