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관계자는 5일 스포츠조선에 "미국의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6월 중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퀴즈'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토크쇼로, 각계의 인사들은 물론 소소한 재미를 주는 출연자들의 등장, 그리고 스타들의 깊은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어 주목받는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듄2'를 통해 내한한 뒤 '유퀴즈' 촬영에 임해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최근 내한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는 빌리 아일리시의 출연이 확정된 상황. 6월 중 국내에 입국해 세 번째 정규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의 홍보 프로모션에 임할 예정인 빌리 아일리시는 국내 대표 토크쇼인 '유퀴즈'에 등장, '유느님' 유재석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빌리 아일리시는 데뷔부터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팝 스타. 2019년을 강타한 첫 앨범 [왠 위 올 폴 어 슬립, 웨어 두 위고?(When we all fall a sleep, Where do we go?)]는 미국과 영국 차트 정상을 동시에 장악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특유의 파격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배드 가이(bad guy)'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라간 21세기 출생 아티스트 중 최연소(2001년생)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 빌보드는 그를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