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강화도에 방문, 아찔한 스카이워크 전망대 위에서 퀴즈쇼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아름다운 경관에 들뜬 것도 잠시, 뻥 뚫린 바닥을 발견하자마자 "여기 다 뚫려 있어! 이걸 어떻게 가?", "내 손 만져봐. 생각만 해도 땀이 난다"라며 '멘붕'에 빠졌다.
런닝맨 '공식 겁쟁이' 유재석, 하하는 겁쟁이 본능을 발동, "미안한데 진짜 못 하겠다"라며 시작도 전부터 촬영 거부를 선언했고, 특히, 퀴즈 에이스로 활약했던 유재석은 "문제를 알아도 난 못 가!"라며 한 걸음도 떼지 못하는 굴욕적인 모습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에게 예상치 못한 난관까지 발생했다고 전해져 어떤 난관일지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공중에서 펼쳐지는 겁쟁이와 깡깡이의 퀴즈 대결 승자는 5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