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대법원 판결까지 받았던 그 '루머'…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거니 소영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고소영은 결혼 전 뜬금없이 출산 루머에 휩싸였던 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몇 년 지난 얘기지만 루머가 있었다. 대법원 판결까지 받았다. 제가 비자를 받으려고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갑자기 제 등짝을 때리면서 '애기도 낳았는데 날씬하네'라고 하더라.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제가 아기를 낳았다는 거냐'고 물었더니 아주머니가 '다 안다'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소영은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도 자신이 모 재벌가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면서 "일면식도 없는 분과 스캔들이 있었다. 그때 활동도 하고 있었는데 아이를 출산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장동건과는 당시 친구였을 때인데, 사실이 아닌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를 믿어줬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