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송덕호는 최근 합류했던 작품을 촬영하던 중 급히 하차했다. 하차 사유는 병역 관련 문제로 알려졌다.
최근 검찰과 병무청은 프로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 등을 상대로 대규모 병역비리 합동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최근에는 라비에 대한 병역 관련 의혹이 이어지며 대중들에게 충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송덕호도 해당 사안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31세가 된 송덕호는 28세이던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해 안방과 스크린을 활발하게 누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도 등장했고, '모범택시'와 'D.P.'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또 '꽃피면 달 생각하고', '트레이서', '소년심판',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치얼업', '일당백집사', '미씽2' 등에서도 끊임 없이 활약하며 지난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