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11회에서는 최초이자 최연소인 '중딩엄마' 강효민이 4남매와 함께 사는 6인 대가족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스튜디오 등장 전, 강효민의 파란만장한 사연이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먼저 펼쳐진다. 중2 시절, 학교생활에 적응 못하던 강효민은 친한 언니의 소개로 남자친구와 교제하게 되지만, 남자친구의 잦은 외도로 헤어진다. 이후 임신 사실을 알게 돼 16세에 첫 아이를 낳는다. 그러다 육아에 지쳐 우발적으로 집을 나오고, 이후 만난 남자친구 사이에서 또 다시 임신을 한다. 충격적인 빠른 전개에 MC 박미선은 "진짜 역대급이네"라며 "믿기 힘들다"고 혀를 내두르고, 하하 역시 심각한 표정으로 "이건 감당 못 하겠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
한편,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11회는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