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하는 '지금부터, 쇼타임!' 12회에서는 잔인한 살인을 저질러 온 악귀와의 전면전 이후 차웅(박해진)이 전생을 완전히 자각하게 되면서 차웅(진기주)과 슬해, 악귀의 오랜 악연이 드러난다. 최검(정준호)의 비밀도 밝혀지며 차차웅과 최검의 본격적인 전생 인연도 공개된다. 또한 봉인된 줄만 알았던 악귀의 행방도 드러나면서 현생의 인연이 새로운 전환을 맞게 된다.
악귀의 정면대결 후 혼수상태에 빠진 차웅은 긴 꿈을 꾸며 자신의 전생을 자각하게 된다. 차웅은 한달 간의 긴 잠을 잤다. 악귀를 봉인하기 위해 전생의 풍백으로 악귀를 상대한 후 깊은 잠에 빠진 것. 그리고 전생의 꿈을 꾸게 된다. 전생의 차웅은 서라국의 제사장 풍백, 슬해는 천화공주로 서로를 마음에 둔다. 풍백은 신분 차이 때문에 천화를 멀리하려 하지만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이후 두 사람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차웅이 풍백으로 변해 가둔 후 묘연해진 악귀의 행방이 밝혀지면서 더욱 경악할 사건이 생긴다. 슬해는 희수(김종훈)가 소속된 형사과로 출근하게 되고, 희수는 슬해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