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은 18일 아내 이선아 씨와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수트를 말끔하게 차려입은 모습이다. 3년 전 찍은 결혼사진과는 전혀 다른 외모가 눈에 띈다.
앞서 정재용은 "체중이 109kg까지 증가하면서 건강하지 않은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 너무 미안했고 아이가 커서 학교에 다니게 될 때도 지금과 같이 살이 찐 모습이라면 나를 싫어할 것 같았다. 나로 인해 아이가 상처를 받게 될 것 같고 그 모습이 나에게도 큰 상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아이를 위해서라도 체중을 빼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