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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현주·장승조 '모범형사' 시즌2로 돌아온다..10월 촬영

문지연 기자

입력 2021-04-16 15:16

 손현주·장승조 '모범형사' 시즌2로 돌아온다..10월 촬영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대반전의 드라마를 썼던 '모범형사'가 시즌2로 돌아온다.



16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JTBC '모범형사'가 내년 시즌2를 선보인다"며 "올해 10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범형사'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

지난해 8월 종영한 '모범형사'는 첫 방송 시청률 3.9%로 시작해 최종회 시청률 7.5%까지 두 배에 가까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며 성공신화를 쓴 드라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모든 것이 가능한 영웅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평범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고 연대하며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연기' 하며 빠질 수 없는 배우들의 조합이 힘을 더했다. 진실을 향해 달리던 강도창 역의 손현주와 엘리트 형사라는 매력적 인물을 완성한 장승조의 호흡이 돋보였다. 시즌2에서도 손현주와 장승조의 호흡은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즌1의 마지막회가 방송된 이후 '모범형사'는 시즌2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고, JTBC 드라마국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본 바.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던 상황에서 제작이 확정되며 시청자들의 기대 역시 치솟고 있다.

'모범형사'는 손현주와 장승조를 중심으로 시즌2의 판을 짜며 오는 10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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