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졸혼'까지 언급했던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결국 '따로 살기'를 선언, 서로 잠시 떨어져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무송은 흰 코트부터 선글라스까지 풀장착하며 평소와 다른 패션으로 중식당을 찾았다. 그런데 돌연 이무송이 식당 안에서 뜻밖의 행동을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노사연 또한 처음 보는 이무송의 반전 사생활에 "내 앞에서는 한 번도 저런 적이 없다. 처음 보는 모습이다"라며 당황했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무송은 따로 살기 중 절친 지상렬을 만나 진솔한 취중 토크를 나눴다. 지상렬은 노사연과도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며 10년 넘는 우정을 이어온 사이. 이무송은 두 사람을 모두 잘 아는 지상렬에게 부부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던 중 "노사연에게 죄책감을 느낀다"며 결혼 28년 만에 처음으로 감춰둔 속내를 고백했다. 이무송의 갑작스런 고백에 지상렬은 물론 MC들도 "이무송 씨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 "저런 생각 하시는구나"라며 걱정했다고.
한편, '너는 내 운명'은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을 통해 기존보다 빠른 밤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신년을 맞아 다시 보고 싶은 부부들이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