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리가 최초로 서울 집을 공개, 럭셔리한 스케일의 대전 집과는 다른 다소 단출한 서울집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러나 이전과는 다른 검소한 모습에 의아함을 자아내는 것도 잠시, 곧 복도를 가득 채우는 끝없는 택배 박스의 행렬로 '부자 언니'의 클래스를 보여준다.
또한 택배 박스 속에서 실용성과 화려함을 겸비한 크고 작은 물건들이 끊임없이 나와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똑같은 물 잔 6개와 와인 잔 6개가 줄줄이 등장해 자취계 '큰 손'다운 면모를 입증한다고. "술은 술잔에 물은 물 잔에"라는 남다른 자취 철학까지 선보이며 끝없는 언박싱을 이어간다고 해 집 안을 한가득 채운 세리 표 자취 아이템들의 정체에 궁금증이 드높아진다.
자취러의 현실적인 면모를 그려낼 박세리의 일상은 내일(10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