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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슴수술? 그렇게 안커"…선미, '본인등판' 루머해명+악플러 일침

백지은 기자

입력 2020-06-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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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수술? 그렇게 안커"…선미, '본인등판' 루머해명+악플러 일침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선미는 29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본인등판'에 출연, 가슴수술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선미는 "워터밤 행사 이후 내 이름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선미 가슴 수술'이 뜬다. 엑스레이를 찍어서 보여줄 수도 없고…. 사실 그 정도 크기는 아니다. 몸에 비해 있다 보니 의심을 많이 하시는데 가슴수술은 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몸무게가 50kg다. 원래 43kg였는데 증량해서 49~50kg 정도"라고 고백했다.

악플러에게도 당찬 일침을 가했다. 음원사이트에서 한 네티즌이 선미의 '워닝' 앨범에 '이 노래 이후로 족족 마하는 중'이라는 댓글을 남기자 선미는 "뭐야 이 XX, 뭔데? '날라리' 1위 했어"라고 받아쳤다. 또 '사람이 어떻게 계속 잘되기만 하겠습니까. 오르락내리락 하는 게 인생의 진리지'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디시인사이드 원더걸스 갤러리에 대해서는 "나에 대한 악질들이 상주한다. 그래서 눈팅을 안한 지 3년 됐다. 마음의 안정과 평화가 찾아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선미는 이날 신곡 '보라빛 밤'을 발표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지니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솔로퀸'의 저력을 입증했다.

'보라빛 밤'은 선미가 꿈꾸는 사랑에 대한 단편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사이렌' '날라리' 등으로 환상호흡을 맞춘 FRANTS와 함께 공동작곡했다. 또 대세 기타리스트 적재까지 가세해 리드미컬한 비트와 대중성 있는 멜로디라인을 완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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