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주가 이끄는 이번 엘 토요 콘서트는 푸치니의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푸치니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비제 '진주 조개잡이' 중 '귀에 남은 그대 음성', 비제 '카르멘' 중 '하바네라,'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 유명한 아리아를 재즈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또한 포르테 디 콰트로 소속의 테너 김현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재즈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느낌의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영주는 한국인 최초 뉴욕 블루노트에서 단독공연을 했으며. 그 후로도 블루노트 재즈페스티벌, 워싱톤 재즈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등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영주는 지금까지 총 12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였으며 'Love never fails', 'Tale of a city', 'Late fall' 음반으로 세차례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Steve Willson, Alex Sipiagin, Alan Ferber, Mark Turner, Mike Moreno, 등 세계적인 대가들과 함께 한국과 뉴욕에서 공연을 하면 음악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