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혼 후 '계약 동거'를 시작한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나희와 윤규진은 서로를 더 이상 미워하지 않기 위해 이혼을 택했다. 하지만 이혼 소식을 집에 알릴 수 없는 이들은 '계약 동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동거 계약서'를 작성, 한 집에 살지만 남처럼 간섭하지 않고 각자 생활하기 시작했다. 나희는 "계약 조항 잘 숙지해라. 피차 얼굴 붉힐 일 없게"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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