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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키썸 측 "코로나19 음성판정→스케줄 취소→2주간 자가격리"(전문)

백지은 기자

입력 2020-04-05 16:46

 키썸 측 "코로나19 음성판정→스케줄 취소→2주간 자가격리"(전문)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키썸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소속사 퍼스트원 엔터테인먼트는 5일 "키썸이 신곡 '1위'를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다 2주 전 '더쇼'에 함께 출연한 에버글로우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넌 소식을 전해들었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 당시 같은 대기실을 배정받아 사용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키썸을 비롯한 관련 스태프 전원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4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결과가 나왔지만 정부 및 관련 기관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안전을 위해 키썸은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앞으로도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며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잠시 휴식기간을 가진 뒤 재개될 키썸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3일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버글로우멤버 전원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음은 퍼스트원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퍼스트원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신곡 1위(primero)를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키썸은 지난 4월 3일,

2주 전 <더쇼>에 함께 출연한 '에버글로우'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방송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 당시, 같은 대기실을 배정받아 사용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소식을 듣자마자 키썸을 비롯한 관련 스텝들 전원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고, 바로 다음 날인 4월 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안내 드립니다.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안전을 위해 키썸은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며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재개될 키썸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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