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라는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로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앞서 드라마 'SKY캐슬'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김서형의 차기작으로 결정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시은은 김서형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그녀의 인생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최수정' 역을 맡았다. 극 중 중요한 사건에 얽히게 된 최수정은(김시은 분)은 많은 비밀을 간직한 채 모든 사건의 시작이 된다.
최근 종영한 SBS 웹드라마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극본, 연출 박선재)와 얼마전 많은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김시은은 이번 도전으로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