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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조태관, 한국·필리핀 합작 영화 '얼티밋 오빠' 주연 낙점

이승미 기자

입력 2020-02-20 15:05

조태관, 한국·필리핀 합작 영화 '얼티밋 오빠' 주연 낙점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조태관이 한국·필리판 합작 영화 '얼티밋 오빠'의 주연으로 나선다.



조태관이 출연하는 얼티밋오빠'는 한국에서 진정한 사랑을 이루려는 필리핀 소녀 '야나'의 좌충우돌 로맨스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조태관은 주연 문시우 역으로 분한다. 천방지축 자유분방한 한류 스타로 일에 있어서도 사랑 앞에서도 솔직한 '직진남' 캐릭터를 연기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한 조태관이 데뷔 후 첫 로맨스 장르에 도전하면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만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궁', '장난스런 KISS', '심야식당' 등 세련된 연출력을 자랑하는 황인뢰 감독이 연출, 극 중 필리핀 소녀 '야나' 역에는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탑배우 'Bela Pedilla (벨라 파딜리아)'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완성도 높은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 탄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태관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연기자로 데뷔, '죽어야 사는 남자', '내 뒤에 테리우스', 영화 '사자'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사자'에서는 브로커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작년 MBC 예능 '궁민남편'에 출연해 다정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영화 관계자는 "조태관의 이국적인 이미지와 유연한 연기력이 극 중 한류스타를 연기하는데 있어 제격이다. 외모, 연기력, 언어 모두 완벽한 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필리핀 관객들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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