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석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샘 고마웠어.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 형제) 최고. 윌리엄 너에 대한 고마움은 삼촌이 오래 기억할게"라는 글과 함께 딸의 방송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빈이를 웃게 해주고 싶은 노잼 아빠 한석준의 S.O.S로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사빈이를 만났다.
특히 두 가족이 함께 고기 케이크 먹방을 하려던 중, 갑자기 노사연의 '만남'을 부르는 한석준의 모습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때 갑자기 벤틀리가 촛불을 끄며 한석준의 노래를 차단하고, 사빈이가 웃음을 찾는 모습에서는 시청률이 1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