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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예진, 피로누적 응급실→촬영장 복귀→투혼 응원ing

백지은 기자

입력 2020-01-27 16:36

 손예진, 피로누적 응급실→촬영장 복귀→투혼 응원ing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손예진이 드라마 촬영 중 피로 누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tvN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 측과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손예진이 드라마 촬영으로 피로가 누적돼 컨디션 난조로 응급실에 다녀왔다. 치료 후 촬영장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간 촬영하다 보니 수면 부족 등으로 몸 상태가 안 좋아진 것 같다. 쓰러져서 응급실에 들른 것은 아니고 대체휴일이라 병원 문 연 곳이 없어 응급실에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해 8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국내외를 오가는 스케줄로 제작일정은 빡빡해졌다. 결국 촬영팀을 3팀으로 나눠 설 연휴까지 반납하고 촬영 강행군을 이어갔으며 결방까지 결정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이달 초 촬영 현장 안전을 위해 일주일간 결방했고 설 연휴에는 본방송 대신 촬영장 뒷 이야기를 담은 '사랑의 불시착-설 선물세트'를 편성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손예진이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찾은 것이 알려지며 팬들은 걱정과 응원의 목소리를 동시에 냈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 건강에 이상 없이 무사히 촬영을 끝내길 바란다는 팬들의 응원이 높아지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라(손예진)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손예진과 현빈이 2018년 '협상' 이후 2년만에 재회한데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바다의 전설'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 '굿와이프'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한 이정효PD까지. 스타군단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사랑의 불시착'은 19일 10회 방송이 14.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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