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속 코너 '불편한 삼대'에서 노사연, 노사봉이 강유미의 손녀로 등장, 시간을 역행하는 젊은(?)개그로 웃음폭격을 날린다.
노사연과 노사봉은 어른의 농익은 소개팅으로 핑크빛 기류에 휩싸인다. 할머니 강유미가 소개한 안상태, 강성범과 만나자 사이좋은 자매에서 사랑의 라이벌로 급전환, 한 남자를 두고 싸우는 티격태격 모멘트로 시청자들에게 폭소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120세 강유미에게 귀여움을 받는 손녀모멘트로 웃음을 유발한다. 겉모습만 젊은 할머니 강유미에게 아이처럼 어리광을 부리는 두 자매는 관계가 뒤바뀌어 보이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자아내며 기막힌 재미를 선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