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국 시간) 버라이어티, tmz 등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주스 월드는 현지시간 새벽 2시쯤 시카고 공항에 도착한 뒤 발작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2018년 혜성처럼 떠올라 '빌보드 핫100' 2위, '빌보드 200' 1위까지 올랐던 젊은 래퍼의 죽음은 전세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스팅의 '쉐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를 샘플링한 '루시드 드림스'는 74위로 첫 차트인한 이래 단 7주만에 3위까지 치솟았고, 총 15주간 톱10에 머물며 최고 순위 2위에 올랐다. 지난 3월 발매한 '데스 레이스 포 러브(Death Race for Love)'는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게임 'BTS월드'의 OST 수록곡 '올 나이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