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는 지인 작곡가에게 듀엣송 의뢰를 받아 직접 작사에 나서는 메이비의 모습이 그려진다. 메이비는 과거 이효리의 '텐미닛' '겟 야(get ya)' 등의 히트곡을 남긴 작사가로 2016년 윤상현의 '내 안의 그대'를 끝으로 작사 활동을 중단했던 바 있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편하게 작사할 수 있도록 독박 육아를 자청했고, 이에 메이비는 작사 영감을 얻기 위해 윤상현과 연애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로 향했다. 연애시절 윤상현과 첫 키스를 했던 장소에 도착한 메이비는 뜻밖의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 시각 집에 홀로 남은 윤상현은 삼 남매의 기습 사고에도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는가 하면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리소토까지 만들어주며 독박 육아를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윤상현이 과거 메이비와 썸 타던 시절 메이비가 남사친과 있다는 말에 한밤중에 달려왔다는 에피소드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밀당남'이던 윤상현을 '직진남'으로 거듭나게 한 메이비의 남사친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