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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지훈, '식빵 굽는 남자' 주연..육성재-박은빈과 호흡

문지연 기자

입력 2019-02-21 09:02

 서지훈, '식빵 굽는 남자' 주연..육성재-박은빈과 호흡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서지훈이 '식빵 굽는 남자'의 주연으로 합류한다.



21일 드라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서지훈이 tvN 새 월화드라마 '식빵 굽는 남자'(주화미 극본, 이종재 연출)의 주연 이재선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서지훈이 연기하는 이재선은 말도 표정도 거의 없는 샴 고양이 같은 남자로, 낡은 창고를 개조한 카페 겸 공방 '소나무'의 주인이자 솔아의 짝사랑 상대다.

'식빵 굽는 남자'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김솔아의 미묘한 설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현재 육성재가 홍조 역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며 박은빈이 김솔아 역으로 출연한다.

'식빵 굽는 남자'는 네이버 웹툰 '어서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 등을 썼던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백일의 낭군님'을 연출했던 이종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7월 '어비스' 후속을 논의 중이다.

서지훈은 2016년 tvN 드라마 '시그널'로 데뷔했으며 JTBC '솔로몬의 위증', KBS2 '학교 2017'을 거쳤고, tvN '계룡선녀전'에서 선옥남(문채원)의 남편인 김금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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