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오달수 배우가 현재 소속사 부재 상태로, 최근 미팅을 가진 것이 맞다"며 "이는 오달수의 미개봉 작품 및 정리될 일과 관련해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소속사 이적이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거나 본격적인 활동의 의미는 아니다. 이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영화 속 존재감 있는 '신 스틸러'를 도맡으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오달수는 지난 해 성 추문 파문에 휩싸여 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부산에서 칩거 생활을 했다. 이에 그는 당시 개봉 예정 영화인 '신과 함께2' 등 다수의 작품에서 하차 했으며,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이웃 사촌' '컨트롤' 등 3편의 영화 촬영을 마쳤으나 개봉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