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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상벽 “유명 아나운서와 재혼 루머...‘카더라 통신’ 피해자”

박아람 기자

입력 2018-11-18 18:53

‘아침마당’ 이상벽 “유명 아나운서와 재혼 루머...‘카더라 통신’ 피해…


방송인 이상벽이 황당한 루머를 겪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카더라 통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카더라 통신은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한 신조어로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서 진위 여부를 알 도리가 없는 소문을 뜻한다.

이상벽은 "SNS에 가보면 안다. 유명 여자 아나운서랑 제가 재혼을 했다는 거다. 저는 괜찮다. 이 나이에 그런 소문나는 게 치명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그쪽은 얼마나 힘들겠냐"며 "그 사람들은 그런 걸로 수익을 내는가 보다. 이제 좀 지나갔나 보면 또 올라오고"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취재기자 시절에 첩보 차원에서 듣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런 걸 다른 기자들이 쓰지 않을까 하는 심리 때문에 일단 쓰고 본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라고 하는 풍문'이라고 쓴다. 그렇게 써도 괜찮던 시절에 기자를 했다. 요즘에는 어림도 없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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