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아이콘의 데뷔 첫 테마파크 사인회 현장이 공개됐다.
아이콘의 새 미니앨범 'NEW KIDS:THE FINAL' 발매 기념 사인회 영상과 사진은 오늘(19일) 아이콘 공식 SNS에 게재됐다. 사인회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아이콘은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를 가득 메운 팬들을 향해 정다운 미소와 함께 인사했다. 멤버들은 팬들이 준비한 새 앨범에 사인을 하면서 '고맙습니다'라고 손수 메시지를 적어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아이콘은 "처음으로 사인회를 테마파크에서 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 앞에서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혁은 "팬사인회는 아주 좋은 만남이다"고 했고, 윤형은 "행복하고 앞으로도 '이별길'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팬들이 선물한 캐릭터 모자를 쓰고 포즈를 취하거나 팬들의 손을 꼭 잡는 등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비아이는 사인회를 마무리한 이후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번엔 꼭 더 많은 사인으로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인회 사진에는 아이콘이 팬들과 교감을 나누는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1일 발매된 'NEW KIDS:THE FINAL'의 타이틀곡 '이별길(GOODBYE ROAD)'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데 이어 가온차트 40주차 앨범차트와 다운로드차트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NEW KIDS:THE FINAL'은 25개국 해외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 올라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 외에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K팝 주간차트, K팝 뮤직비디오 차트 1위와 KUGOU뮤직의 K팝 신곡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중화권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콘은 올해에만 '사랑을 했다(LOVE SCENARIO)' '죽겠다(KILLING ME)' '이별길'을 통해 음악방송 19관왕에 오르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이콘은 오는 20일 방콕, 25일 27일 시드니와 멜버른, 11월 4일 싱가포르, 11월 11일 마닐라, 11월 18일 자카르타, 11월 25일 홍콩에서 해외 투어 콘서트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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