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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NCT127 찾아 SM 사옥 방문…마크, 인기 폭발 [종합]

남재륜 기자

입력 2018-10-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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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NCT127 찾아 SM 사옥 방문…마크, 인기 폭발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룹 NCT 127 멤버들이 '아이돌룸'에 떴다.



16일 방송한 JTBC '아이돌룸'에는 NCT 127을 찾아 SM엔터테인먼트를 찾은 정형돈과 데프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이돌룸'은 '아이돌 가정방문 제2탄'으로 꾸며졌다. 오프닝에서 데프콘은 "박진영 씨께서 대 만족을 하셨다고"라며 JYP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던 '아이돌 가정방문 제1탄'을 떠올렸다.

데프콘은 "그 후에 각 소속사들이 와달라고 말씀들을 많이 해주신다"며 "양현석 사장님도 굉장히 감명 깊게 보셔가지고 '2년 뒤에 YG 와주세요'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친환경적인 JYP 사옥과 달리 SM 사옥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1층에서 NCT 127 멤버들을 찾기 전 커피숍에 들렀다. 쟈니는 사옥 내 커피숍 알바생으로 위장했지만 뒷모습마저 아이돌임을 숨길 수 없어 곧 들켰다. 재현은 커피숍 앞 쇼파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불꽃 연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누가 봐도 연예인"이라며 이미 그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이어 두 MC는 혼자 음악을 듣고 있는 태용을 발견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NCT 멤버들 보다 사내 카페와 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NCT 포인트에만 관심을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NCT127은 미국 ABC 방송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했다. 하지만 이번 아이돌룸 녹화에 먼저 참여해 MC들이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정형돈은 "지미 키멜보다 우리가 좋은 이유는?"이라고 질문했고 멤버들은 "같이 먹으면서 방송할 수 있다", "한국말로 할 수 있다" 등을 꼽았다.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NCT 127은 새 앨범 'NCT #127 Regular-Irregular'과 타이틀곡 'Regular'을 소개했다. 도영은 "우리 NCT 127 그룹의 세계관은 꿈과 관련돼 있다"며 "우리가 엄청난 부자가 된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부자가 된다면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각자만의 꿈을 이야기했다. 도영은 건물주를 꿈꿨고 태일은 차, 유타는 와인을 꼽았다. 반면 마크는 "부자가 되어도 아낄 것"이라고 말했다. 해찬은 "24시간 내내 NCT가 나오는 방송국을 살 것"이라고 팀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마크는 반쪽이라고 저장한 사람이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에 "제 기억상 한명이 딱 떠오르는데 바로 재현이형 같다"고 말했다. 정우는 "마크를 처음 봤을 때부터 설???며 ". 살짝 웃을 때 들어가는 보조개가 매력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현은 "마크를 처음 봤을 때부터 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아이돌룸'에는 NCT127의 새 멤버 정우가 시선을 모았다. 정우는 귀여운 모습으로 MC들의 귀여움을 샀다.

이어 MC들은 정우에게 "연습생 때랑 데뷔 후 가장 달라진 멤버가 누구냐", "누가 제일 '선배님' 같냐"고 물었다. 이에 정우는 "다들 잘해준다"며 고민했다. 고심 끝에 그는 태일, 도영, 재현을 꼽았다. 이어 "다들 멋있다"고 강조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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