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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김민교 극찬…"사상 최초 조기졸업" 선언

김영록 기자

입력 2018-08-18 00:08

수정 2018-08-18 00:11

'골목식당' 백종원, 김민교 극찬…"사상 최초 조기졸업" 선언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골목식당' 김민교가 사상 최초 조기졸업 제자가 됐다.



17일 SBS '백종원의골목식당'에서는 인천 신포시장 골목 살리기에 나선 백종원의 미션 수행 점검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사와디밥'에 찾아온 백종원 앞에 김민교는 "단일 메뉴로는 조금 부족한 것 같다. 평가를 받고 싶다"며 "팟카파오무쌈 외에 솜땀타이를 준비했다"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백종원은 "전혀 부족하지 않은데"라며 웃었다.

하지만 음식을 먹어본 백종원은 "잘하는데? 하지 말라고 하려고 했는데"라며 감탄했다. 이윽고 내려온 조보아도 "정말 맛있다"며 호평했다. 심지어 두 음식의 맛도 잘 어울렸다. 김민교는 백종원과 재료와 맛을 두고 토론을 할만큼 해박한 요리 지식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지금 당장 장사 시작해도 된다. 조기졸업하시라. 신포식당 골목을 위해 열심히 해달라"며 합격점을 내렸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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