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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빨강"…'내멋대로' 류수영, 갯벌의 패셔니스타 등극

김영록 기자

입력 2018-07-12 14:06

"남자는 빨강"…'내멋대로' 류수영, 갯벌의 패셔니스타 등극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류수영이 내멋대로서 콜라 CF를 겨냥, 즉석 연기를 펼쳤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서는 '남자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인천 근교 여행을 떠나는 이승철, 류수영, 김창옥, 앤디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멤버들은 여행 코스 중 하나인 갯벌 체험을 위해 옷을 갈아입어야 했는데, 제일 먼저 착장이 끝난 류수영의 의상이 시선을 끌었다. 위아래 모두 새빨간 트레이닝 복을 입고 찰떡 같은 소화력을 선보이며 현장에 있던 모두를 감탄하게 한 것.

이에 류수영은 "남자는 빨간색!"을 외치며 상황극을 시작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승철이 "얘 콜라 하나만 가져다 줘라"며 운을 띄우자 기다렸다는 듯 콜라 CF 연기를 시작했다고. 자체 효과음(?)까지 내며 연기를 선보이던 류수영은 방탄소년단X박보검의 CF를 겨냥, "박보검씨 보고 있나요?"라며 급 러브콜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각양각색 자신만의 패션을 선보이며 갯벌 체험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과 섬과 육지를 넘나드는 내멋대로 네 번째 여행기는 오는 7월 13일 밤 11시 MBN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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