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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용식 "음식 사업 3번 망한 이유는…내가 많이 먹어서"

김준석 기자

입력 2018-06-25 09:00

'아침마당' 이용식 "음식 사업 3번 망한 이유는…내가 많이 먹어서"


개그맨 이용식이 음식점을 세 번 차리고 망한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월요토크쇼 베테랑'에서는 6.25 한국 전쟁일을 맞이해 김강석 김채현 김지훈 윤종철 정현아 지용석 김종훈 등 냉면 베테랑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이용식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식은 "음식점을 세 번 차려봤다"고 입을 열었고,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세 번을 차렸던 것이면 세 번 다 망했던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용식은 "망했다고 하지 말고 흥하지 않았다고 표현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용식은 "요즘 요리프로그램 유명하지 않냐. 그런데 요리프로그램의 원조는 나다. 예전에 KBS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5년 동안 했다. 안 가본 식당이 없다"라며 "그런데 방방곡곡 맛집을 찾아다니며 식당 근처만 가도 음식이 무엇인지 다 아는 내가 식당이 망한 이유는 많이 팔아야 하는데 내가 많이 먹어서 남지 않았다"라고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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