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은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편에 이어 멕시코에서 두 번째 정글 생존에 도전 중이다. 그녀는 정글 경험자답게 초반부터 일취월장한 생존력으로 동생들을 아우르며 '정글 대모'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그런 한은정도 생존 4일 차에 무너져 내렸다. 한은정은 새로운 생존지를 찾던 도중 그림 같은 옥색 폭포를 발견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말을 잇지 못한 채 폭포를 감상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생존지로 가기 위한 지름길인 '폭포를 하강하라'는 극한 미션을 받고 멘붕에 빠진 것.
몸 둘 바 몰라 하던 한은정은 급기야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고. 과연 그녀가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하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은 오는 15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