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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스타→팬덤 확산…아이스버킷 챌린지 달군 '강다니엘 효과'

백지은 기자

입력 2018-06-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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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팬덤 확산…아이스버킷 챌린지 달군 '강다니엘 효과'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의 선행히 훈훈한 파급력을 보여줬다.



강다니엘은 앞서 엑소 찬열의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에 참여했다. 그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병원 건립이 완공될 때까지 저와 함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얼음물 샤워 도전 영상과 200만 원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의 선한 마음에 팬덤도 동참했다. 강다니엘 공식 다음 팬카페 갓다니엘은 12일 승일희망재단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강다니엘의 기부에 동참하며 이와 같은 선행을 보여준 것. 스타와 팬덤의 훈훈한 동반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될 일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2014년 전세계 많은 이들에게 루게릭병을 알리고 환우를 돕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성공하면 그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것에 도전해 SNS에 도전 영상을 올리거나 승일희망재단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된다.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누션 션이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션은 루게릭 투병 중인 박승일 선수와 함께 승일희망재단에서 병원 부지로 구입한 장소에서 처음 챌린지 영상을 촬영, 다니엘 헤니와 박보검 수영(소녀시대)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션이 뿌린 기적의 씨앗은 많은 이들의 동참으로 조금씩 싹을 틔우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시작된 지 16일째 수영 박보검 다니엘헤니 이시언 곽동연 여진구 이준혁 민아(걸스데이) 박나래 동현배 서현(소녀시대) 김지민 김소현 민진웅 김호영 이규형 린아(워너비) 리디아고 권혁수 장도연 한혜진 전현무 임수향 엘(인피니트) 고아라 김기방 로이킴 한상진 김민경 정다빈 강승윤 우희(달샤벳) 세진 정은지(에이핑크) 아이유 김정현 기안84 도희 왕빛나 포맨 강한나 정준영 김이나 차은우(아스트로) 김새론 송은이 나르샤 양동근 주이(모모랜드) 정채연(다이아) 나나(애프터스쿨) 청하 이수지(유니티) 경리(나인뮤지스) 김연우 박해진 솔빈(라붐) 신혜선 김유정 보나(우주소녀) 미나(구구단) 정우성 육성재(비투비) 윤도현 CLC 황치열 준(유키스) 기현(몬스타엑스) 솔라 문별 휘인(마마무) 강남 소유진 환희 김예원 정진운 박소담 이제훈 엄정화 한선화 채연 등 250명이 넘는 스타들이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기부를 함으로써 챌린지에 동참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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