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tvN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 '숲속의 작은 집'(연출 나영석, 양정우)에서 박신혜는 숲속에서 고립된 채 행복을 찾아나가는 '행복 실험'의 피실험자 A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행복 매직'을 선사했다.
이 날 방송에서 박신혜는 '당신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표정을 지은 그는 "가족과 볼링을 치거나 낚시를 갈 때 너무 좋다. 또 친구들과 아지트에서 시간을 보낼 때 행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반려 동물을 통해 얻는 행복감 등에 대해 말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보는 이들에게 '소확행'은 무엇일지 생각해볼 수 있게끔 하기도.
그런가하면, 박신혜는 '세 가지 새들의 노랫소리를 카메라에 담아오세요'라는 미션을 받았다. 그는 머물고 있는 숲속의 작은 집 주변에서 다양한 새를 만나고, 새 소리를 담는 것에 집중했다. 그러다 먹이를 먹는 새의 모습을 본 그는 "잘 먹는다"라며 엄마 미소를 지어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