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태커플' 우도환-박수영(조이)의 '단짠 유혹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함께 높은 화제성을 만들어내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의 23-24회 방송을 앞둔 17일, 우도환(권시현 분)-박수영(박수영 분)의 로맨틱한 입맞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과 박수영은 흐드러진 벚꽃을 배경으로 마주보고 서있다. 우도환-박수영의 해사한 비주얼과 황홀한 벚꽃이 어우러져 한 폭 수채화처럼 보일 정도. 더욱이 서로를 응시하는 우도환-박수영의 눈빛에서는 애틋한 사랑이 묻어나 스틸 만으로도 보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한편 극중 시현과 태희는 두 사람 앞에 놓여있는 안타까운 시련들을 사랑으로 극복해가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위대한 유혹자' 21-22회에서 시현이 태희에게 뺑소니 사고의 전말을 고백하고, 태희는 혼자서 힘들어했을 시현을 되려 위로하며 재결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시현은 태희에게 차마 '유혹게임'에 대해서는 고백하지 못한 상황. 더욱이 부모들의 인연까지 얽혀있는 시현-태희인 만큼,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운 '션태커플'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수직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