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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다니엘 "고교 자퇴→검정고시→사이버大 진학"

이유나 기자

입력 2018-03-21 23:47

수정 2018-03-22 01:04

'라디오스타' 강다니엘 "고교 자퇴→검정고시→사이버大 진학"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강다니엘이 학업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1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빅뱅 승리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박우진이 출연했다.

강다니엘은 공부와 관련한 질문에 "별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한 것에 비해서는 성적이 잘 나왔다. 공부 머리가 좀 있었던 것 같다"며 "결국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가수의 길을 가면서 스무살 때 상경했다. 상경한 뒤 프로듀스 101 도전할 때 검정고시 이후 사이버 대학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자신에 대한 외국인설 고교 퇴학설 등에 대한 루머를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제 이름 때문에 외국인이라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부산토박이고 개명 전 이름이 강의건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이름은 성경에서 보고 직접 개명한 이름이라고. 고등학교 퇴학설에 대해서는 "중학교때부터 비보잉에 빠져서 춤을 추다 자연스럽게 예고에 진학했다"며 "그런데 당시 어머니 홀로 저를 키우고 계셨기 때문에 너무 비싼 등록금이 부담이 됐다. 대학에 뜻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학교를 자퇴하게 됐다"고 전했다.

옹성우는 "정말 마음 잡고 진지하게 공부에 몰입한 때가 있었다'며 "이쯤되면 잘 나왔겠다고 생각했는데 23점 나왔다. 부모님도 그때부터 공부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도 안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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