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생' 이상민 “그러다 아빠처럼 망한다” 셀프 디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초보 아빠 이상민이 <우리 아빠가 생겼어요>에서 아이들에게 때아닌 독설을 퍼붓는 사건이 벌어졌다.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에서 제작한 세 아이와 두 명의 초보 아빠의 父(부) 로맨스를 그린 육아 예능 <우리 아빠가 생겼어요> (이하 우아생)는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과 유재환의 좌충우돌 육아 도전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상민은 아이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요리를 해주는 등 다정한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한없이 다정했던 초보 아빠 이상민도, 잘못한 아이들 앞에선 180도 돌변하는 반전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잘못을 저지른 아이들 앞에 이상민은 무서운 아빠로 돌변, "너희들 이러면 커서 아빠처럼 망한다"는 독설(?)로 아이 셋을 따끔하게 가르치는 모습을 보이며 아이들 훈육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또 한 명의 초보 아빠 유재환 역시 본분을 망각한 채 이상민의 큰아들 노릇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아이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던 중 계속해서 실수를 연발하는 유재환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등 이상민의 속 터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유재환의 실수는 계속 되었고 결국 남다른 손재주의 만능 아빠 이상민이 출동해야만 모든 일이 마무리 지어졌다.

3월 20일 (화)) 공개될 <우아생> 새 에피소드에서는 아빠들 없이 마트에 간 삼 남매의 이야기로 아이들의 또 다른 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우아생>의 첫째 재은이는 사랑스러운 모습에서 듬직한 누나로 변신, 두 동갑내기 동생들을 카리스마로 제압했다. 어리바리한 두 동생과 무사히 심부름을 갔다 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우아생>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5시 30분에 유튜브, 페이스북, 피키캐스트, 네이버tv, 카카오tv, 판도라tv, 곰tv 모비딕 채널에서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